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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준법지원센터, 기탁 받은 수제비누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에 기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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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민재 작성일21-06-29 17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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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가 알숨달숨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225여만원의 천연 수제비누 250점과 모기퇴치제 100점을 기탁받고 있다.   
[경북신문=서민재기자] 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는 29일 알숨달숨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기탁받은 225여만원의 천연 수제비누 250점과 모기퇴치제 100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
물품을 기탁한 알숨달숨사회적협동조합 김유리 이사장은 “기부할 곳을 찾던 중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상대적으로 복지에서 소외된 것을 알고, 작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준법지원센터에 기증하게 됐다"며 "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다양한 형태의 공동 사업을 진행하겠다”고 했다.

한편, 위 협동조합은 지역사회 공익 및 복지 증진, 사회서비스를 위한 플라워 레슨, 공예, 소품제작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, 지난 3월 경주준법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손뜨개 수세미 만들기 사회봉사 기획집행 무료 강의를 인연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했다.
서민재   wp0603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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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